
[PEDIEN] 충북도가 민선 9기 비전과 지역 현안을 청년의 시각으로 디자인할 ‘2026 충북청년브랜드참여단’의 활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도내 9개 대학교 디자인학과 학생 127명과 신용한 충북도지사, 심기보 충청도의회 부의장, 김양호 충북브랜드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충북 대전환’을 향한 청년들의 의지를 다졌다.
‘충북청년브랜드참여단’은 지역사회와 청년을 연결해 충북만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도정 참여를 확대해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단은 두 가지 주요 과제를 수행한다. 첫째, 민선 9기 도정 비전인 ‘충북 대 전환 민생 실용 충북’을 상징하는 로고 디자인 개발이다. 둘째, 지역 현안 사업과 연계된 19개 과제 부서와 1:1 매칭을 통해 청년들의 참신한 감각으로 지역 현안을 새롭게 브랜딩하는 개별 과제다.
출범식 1부에서는 참여단의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와 지도교수 위촉, 참여단 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신용한 지사는 ‘청년 주도 충북 대전환 By the Young’을 주제로 청년 정책 강의를 펼쳤다.
신 지사는 “민선 9기 충북은 청년을 도정의 가장 든든한 파트너로 삼고 있다”며 “기존 틀을 깨는 여러분의 과감하고 혁신적인 도전이 ‘충북 대전환’을 이끌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참여단을 격려했다. 그는 또한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출범식 직후 진행된 2부 아이데이션 시간에는 도청 현안 사업 담당자들과 참여단 학생들이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인 디자인 방향을 논의하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학생들은 수동적인 참여자를 넘어 충북도의 당면 과제를 진단하고 브랜드를 기획하는 주체적인 파트너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충북도는 오는 9월 말까지 공통 과제 심사를 거쳐 민선 9기 도정 비전 로고 디자인을 확정하고, 11월까지 지역 현안 브랜드 디자인 결과물을 취합한다. 이후 12월 최종 결과 보고회를 통해 청년들의 성과를 도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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