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원주시 태장도서관이 오는 10월 10일부터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고취하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춰,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가장 어린 연령층을 위한 ‘동화나라 꼬마 요리사’ 프로그램은 5세부터 7세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요리와 관련된 그림책을 읽고, 책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직접 요리 활동을 체험하며 오감 만족 경험을 쌓는다. 이는 책의 내용을 현실로 이어주는 즐거운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생각을 담은 그림책 큐브’는 독서 후 활동에 집중한다. 어린이들은 그림책을 읽고 난 뒤, 큐브의 각 면에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다채롭게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책의 내용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능력을 기른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표현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발전시킬 수 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스토리가 있는 보드게임 교실’은 놀이를 통해 세상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 여러 나라의 이야기를 담은 보드게임을 함께 즐기며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게임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킨다. 이는 딱딱한 학습에서 벗어나 즐겁게 지식을 습득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태장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태장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희 미리내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책을 매개로 다양한 활동과 소통을 경험하며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풍부한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는 태장도서관이 단순한 책 대여 공간을 넘어 지역 어린이들의 복합 문화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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