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도시공사, 시민 수요 반영한 수영 프로그램 시범운영 (당진시 제공)



[PEDIEN] 당진도시공사가 오는 10월부터 시민들의 다양한 수영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AI 기반의 이용 시간 분석과 기존 이용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어르신 대상의 '효도반'과 수영 상급자를 위한 '마스터반'을 신규 개설하며 수영장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 확대는 단순한 강습반 증설을 넘어, AI 기술을 활용해 수영장 이용 현황과 시간대별 운영 여건을 분석하고 실제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특히, 기존 프로그램 운영이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대를 활용해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을 편성함으로써 시설의 유휴시간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수영장 이용률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합덕반다비수영장에서는 만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효도반'을 새롭게 운영한다. 10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주 4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하는 오전반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운영하는 오후반으로 구성되며, 각 반별 25명을 모집한다. 강습은 준비운동과 수중적응을 포함한 종합운동 중심으로 진행되어 어르신들이 무리 없이 수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는 시설의 유휴시간대를 활용해 새로운 이용 수요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송악문화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는 수영 실력 향상을 지속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스터반'을 신설한다. 마스터반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수영 중급 이상 수준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훈련이 가능하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 초급·중급 과정 이후에도 꾸준히 수영을 배우고 실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기존 강습과 차별화된다.

당진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효도반과 마스터반 신설은 시설 운영 여건과 시민들의 실제 이용 수요를 함께 고려해 추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에 기반한 운영과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상급 수준의 수영 실력을 갖춘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운동 기회를 제공하고, 수영을 단순한 강습을 넘어 꾸준히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