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창원특례시가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총 41개 세부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종합대책은 시민 안전, 주민 편의, 물가 안정, 소외 이웃 나눔,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에 걸쳐 보다 촘촘하게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보다 안전 및 편의 관련 대책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물가 안정 대책을 확대 시행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시민 안전 강화다. 창원시는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인 구급 대응 및 비상 진료 체계를 확립한다. 중증 응급환자가 병원을 찾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막기 위해 기존 '시 소방본부 구급상황관리팀-도 응급의료상황실' 대응 체계에 부·울·경 광역상황실까지 공조를 더해 신속한 수용 병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보건소에서는 비상 진료를 실시하며, 지역 의약 단체와 협력해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과 약국 정보를 시 홈페이지 및 주요 포털을 통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벌초 및 성묘객 증가에 대비해 산불 감시 인력을 취약 구간에 집중 배치하고, 읍면동 빗물받이 관리구역 점검도 강화해 시민 안전을 꼼꼼히 챙긴다.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대책도 다채롭다. 연휴 기간 생활 폐기물 수거 대책 상황반을 운영해 지정된 요일에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품 또한 권역별 일정을 조정해 적기에 처리할 계획이다. 성묘객을 위한 교통 편의도 대폭 개선된다. 시립 봉안당 관리 인력을 지난해보다 15명 늘린 42명으로 확대하고, 창원공원묘원 방면 임시 버스 노선을 신설해 하루 18회 추가 운행한다. 상복공원 역시 운행 횟수를 증차해 참배객의 교통 편의를 높인다.
시민들의 실질적인 경제 부담 완화를 위한 물가 안정 대책도 확대됐다. 추석 성수품 가격 표시제 실태 점검을 조기 착수하고,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을 기존 7개 시장에서 10개 시장으로 확대해 10개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구매 시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누비전 발행 규모도 지난해보다 70% 늘어난 1000억원으로 확대 발행하며,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우선 구매 기회 제공 등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소외 이웃을 향한 따뜻한 온기도 잊지 않았다.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 등 총 9만3856명을 대상으로 위로금, 희망 물품 지급 등 촘촘한 복지 대책을 추진하며, 수혜 대상을 지난해보다 2761명 확대해 나눔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도록 노력한다. 지역 사회단체 및 기업체와의 후원 협력도 적극 추진해 온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창원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재난 대응 분야 등 13개 부서를 연계한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며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강기윤 창원시장은 “분야별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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