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양산시가 석계공원묘원에서 생화 무료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생화가 소진될 때까지 성묘객 1,100명에게 생화 다발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행사는 지난해 추석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줄이고 생화 사용을 장려해 친환경 추모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원묘원에 장기간 방치되는 플라스틱 조화는 풍화 및 파손 과정을 거치며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킨다. 또한 수거 및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환경 부담을 가중시킨다. 경상남도 내 공원묘지에서는 연간 약 120톤의 플라스틱 조화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제공되는 생화는 경상남도와 '공원묘원 조화 사용 근절 협약'을 맺은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에서 지원한다. 양산시와 석계공원묘원은 협력을 통해 성묘객들에게 1,100다발의 생화를 전달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행사 정보와 친환경 추모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조화 대신 생화를 사용하는 것은 추모의 마음을 지키면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생화와 함께하는 친환경 추모 문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원묘원 내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줄이고 시민들이 자연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추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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