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영암군 미암면과 경기 시흥시 정왕4동이 17년간 이어온 우정을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로 더욱 깊게 만들었다.
지난 16일, 시흥시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는 미암면 주민과 행정, 서영암농협이 힘을 합쳐 마련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준비된 800만원 상당의 농특산물은 모두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행사장에는 미암면에서 생산된 고구마, 무화과, 유기농쌀, 건고추, 참기름, 배, 감말랭이, 귀리, 각종 나물류 등 신선한 특산물이 가득했다. 미암면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주민들이 장터 준비에 적극 참여했으며, 서영암농협과 미암면 행정복지센터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영암군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달맞이쌀 홍보용 시식미 500g 250개와 감말랭이 200봉지를 제공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2027년 ‘영암 방문의 해’를 앞두고 영암의 주요 관광지와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알리는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미암면과 정왕4동의 교류는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 농산물 판로 개척이라는 새로운 결실을 맺었다.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시흥시 주민들에게는 영암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양동채 미암면장은 “17년째 이어온 정왕4동과의 소중한 인연이 올해도 농특산물 완판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농협, 행정이 함께 협력하여 두 지역 간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영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기회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