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안전망을 넓히는 활동을 본격화했다. 센터는 지난 1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동 인구가 많은 거창전통시장과 관내 미용실 등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우리 지역 안전망'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성매매 여성 폭력 근절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센터는 전통시장을 찾은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성폭력,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등 다양한 젠더폭력 발생 시 이용 가능한 상담기관과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1인 여성 사업장이 밀집한 미용실을 집중적으로 방문, 피해자 지원 안내 자료를 전달하며 생활 밀착형 안전망 구축에 힘썼다. 미용실은 지역 여성들이 일상적으로 교류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폭력 피해를 경험했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했을 때 전문 기관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안심"이라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 관계자는 "피해자가 직접 기관을 찾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캠페인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젠더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피해자 지원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센터는 현재 성폭력,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등 젠더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주민들과 협력해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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