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학열 고성군수, 굴·가리비 폐사 피해 현장 점검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경남 고성군에서 굴과 가리비 집단 폐사 피해가 발생하자 하학열 고성군수가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살폈다. 이번 사태는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발생한 것으로, 어업인들의 경영난 가중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고성군에 따르면 하 군수는 지난 16일, 관내 굴과 가리비 양식 어장을 방문해 폐사한 양식생물의 상태와 피해 규모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과 만나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복구 및 지원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고성군은 현재 접수된 피해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피해 현황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산소 부족 물덩어리로 인해 112개 어가에서 약 37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던 악몽이 재현될까 어업인들의 불안감이 큰 상황이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굴과 가리비 폐사 피해로 어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접수되는 피해 신청에 대해 현장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정확한 피해 조사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 어업인들이 하루빨리 경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필요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성군은 현재 접수된 피해 신청을 토대로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며, 피해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 후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피해복구 및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