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 문화, 서울로 넓어진다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가 서울에서도 본격적으로 소개된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서울 강동문화재단과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맺고, 김해 문화의 수도권 확산을 위한 협력의 닻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해문화관광재단이 WTC서울, 송파여성문화회관에 이어 수도권 주요 문화예술 기관과의 협력망을 넓히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양 기관은 보유한 문화예술 역량과 자산을 공유하며 공동 발전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주요 협력 내용은 기관 및 사업 홍보, 유·무형 자산 공동 활용, 사업 협력 및 지원 등이다. 특히, 2027년에는 강동문화재단에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기획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김해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서울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김해 문화의 수도권 확산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강동문화재단은 전시 운영에 필요한 자체 전시 인프라와 부대시설을 적극 지원하며, 양 기관은 홈페이지, SNS, 시설 내·외부 홍보 공간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총동원해 공동 홍보와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김해의 문화예술을 서울 시민에게 소개하고 김해와 수도권을 문화로 잇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김해 문화·관광 콘텐츠가 수도권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김해가 가진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강동구민과 서울 시민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양 기관의 전시 공간과 역량을 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김해의 문화예술과 관광 콘텐츠는 서울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시민들과 만날 기회를 얻었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수도권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김해의 도시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문화·관광 콘텐츠의 전국적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