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가 농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2025년산 농산물 8개 품목에 총 15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 15일 개최된 ‘2026년 남원시 농산물가격안정기금 운용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사안이다. 위원회는 이날 샤인머스캣, 상추, 방울토마토, 딸기, 파프리카, 고구마, 오이, 토마토 등 8개 품목에 대한 2025년산 기준 가격을 결정하고 지원 대상 및 비율을 확정했다.

지원 비율은 시장 가격과 기준 가격 간 차액의 80%로 책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통합마케팅 참여 조직을 통해 농산물을 출하한 629개 농가에 약 15억 37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양파의 경우 전라북도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지원사업을 통해 차액의 90%를 별도 지원받기 때문에 이번 시 기금 지원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남원시는 기준 가격 고시와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서류 검증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중 기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 경영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와 물가 상승, 가격 등락으로 농가 경영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기금 지원이 우리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