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이 지역 어르신들의 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시니어 시인 학교' 프로그램을 오는 9월 2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지난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연속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만 60세 이상 포항시민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시니어 시인 학교'는 단순히 시를 읽고 감상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내면의 경험과 감정을 시로 표현하는 창작 과정에 중점을 둔다. 참가자들은 최소희 문학상주작가의 지도 아래 8주간의 교육 기간 동안 마음속 기억을 섬세한 언어로 다듬어가는 시간을 갖는다.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문학적 교감을 형성한다.
교육은 9월 22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포은중앙도서관 3층 배움2터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수강생들의 창작물을 모아 정식 시집으로 발간하는 것이다. 이는 어르신들에게 문학적 성취감을 선사하고, 삶의 또 다른 의미를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행사 신청 코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포은중앙도서관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양진 시립도서관장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문학을 통해 일상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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