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미시 선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9월 16일, 고아읍 들성생태공원에서 '생명사랑 희망걷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명존중의 가치를 나누기 위한 자리였다.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가 2003년 제정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국제 기념일이다. 이번 캠페인은 이 같은 국제적인 노력에 동참하며 구미 지역의 생명존중 문화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의 핵심은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의 의미를 담아 약 1.09km 구간을 함께 걷는 걷기 행사였다. 참가자들은 푸른 자연 속에서 발걸음을 옮기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걷기 행사 외에도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센터는 정신건강 검진 상담, 레드서클 캠페인, 금연사업 홍보, 아토피 예방, 구강건강관리, 치매선별검사 등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구미경찰서와 협력하여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안전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류동근 선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주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가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미시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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