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천시 마현산공원에 자리한 무공수훈 국가유공자비 앞에서 지난 17일, 건립 22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무공수훈자회 회원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훈을 기렸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헌시 낭송, 6·25영웅 꽃다발 증정, 표창패 수여, 감사패 전달, 축사, 무공수훈가 제창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국가수호에 앞장섰던 6·25영웅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순서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전재인 무공수훈자회 영천시지회장은 “선배 국가유공자들의 공훈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지역사회 봉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국가수호 유공자 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후대에 애국정신을 전하는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영천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보훈의 가치를 소중히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무공수훈 국가유공자비는 2004년 건립 이후 국가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고 그 뜻을 후대에 전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