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가 여름철 풍수해 발생에 대비한 대응력 강화에 나섰다. 도는 전 실·국을 대상으로 현장상황관리관을 확대 운영하고, 이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는 실·국별 현장상황관리관으로 지정된 과장급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풍수해 현장상황관리관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현장상황관리관 확대 운영에 따른 업무 숙지도를 높이고, 도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현장상황관리관은 풍수해 등 자연 재난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 직접 나가 피해 상황과 대응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피해가 발생한 시군의 재난 대응 및 수습 활동을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주요 임무에는 현장 피해 상황과 재난 진행 상황 파악, 위험 지역 주민 대피 상황 점검, 시군의 재난 대응·수습 과정 확인, 관계 기관 간 협업 체계 점검, 도 차원의 추가 지원 필요 사항 파악 등이 포함된다. 특히 대규모 피해 발생 시에는 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도 지휘부에 신속하게 보고하고, 피해 조사 및 복구 계획 수립 등 재난 수습 전반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는 행정안전부 자연재난현장지원과 고수웅 과장이 초빙되어 재난 대응에 대한 폭넓은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충남도의 풍수해 대비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 참가자들은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 등 재난관리체계를 이해하고, 시군의 재난 대응·수습 과정에서 도가 지원해야 할 사항들을 중심으로 현장상황관리관의 구체적인 역할을 공유했다.
신동헌 도 재난안전실장은 “재난 발생 시 현장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상황관리관을 중심으로 도·시군 간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여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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