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시 시청



[PEDIEN] 양산시가 오는 2024년 5월 개통 예정인 양산도시철도의 최종 운임을 확정했다. 이번 운임 결정은 부산 도시철도와의 연계성과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다.

최종 확정된 운임은 부산 도시철도와 동일한 10km 초과 2구간제로 운영된다. 교통카드를 기준으로 1구간 기본 운임은 일반 1600원, 청소년 1050원이다. 어린이는 1구간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0km를 초과하는 2구간의 경우, 일반 요금은 1800원으로 오른다. 청소년은 1200원이며, 어린이에게는 2구간에서도 별도의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이는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어린이 완전 무료 정책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현장에서 종이 승차권을 구매할 경우, 교통카드 이용 시보다 100원이 추가된다. 어린이의 경우 1구간 700원, 2구간 800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경로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관련 규정에 따라 무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운임 결정은 경상남도 도시철도운임조정위원회 심의와 양산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상남도에 신고 수리 완료됨에 따라 최종 효력을 갖게 됐다. 시 관계자는 “양산도시철도 운임은 부산 도시철도와의 환승 연계와 시민 이용 편의를 고려해 관계 법령에 따른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양산도시철도는 영업 시운전 단계에 돌입했으며,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운임 결정으로 양산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