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SKT와 손잡고 어르신 대상 ‘함께 찾아가는 서비스“ 성황리 개최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이 SK텔레콤과 손잡고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에 나섰다. 지난 16일 거창군 삶의 쉼터 복지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서비스’ 행사에는 휴대폰을 이용하는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 현상을 완화하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SK텔레콤 소속 전문 강사와 통신 분야 전문가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최신 보이스피싱 및 금융 범죄 예방 교육이 실시됐다. 이어 스마트폰 기기 점검과 함께 활용법 지도, 맞춤형 통신 서비스 상담 등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알기 쉬운 설명과 친절한 안내에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한 참여자는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었고, 평소 불편했던 스마트폰 점검까지 한 번에 해결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성범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사됐다.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SK텔레콤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자체 협력형 맞춤 모델로 발전시킨 결과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금선 거창군 삶의 쉼터 관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K텔레콤 김형철 부장 역시 “어르신들의 뜨거운 참여와 만족도를 직접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들의 금융 범죄를 예방하고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거창군을 포함한 산청군, 함양군, 합천군 등 4개 지자체는 지난 11일 SK텔레콤과 지역 주민의 안전한 통신 서비스 이용 및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