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올겨울 독감과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하남시의 발걸음이 빨라진다.
하남시는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기존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에 더해, 시 자체 예산을 투입해 60세에서 64세 사이 시민까지 독감 무료 접종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이 예방접종 비용 부담 없이 겨울철 주요 감염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획기적으로 넓힌 것이 특징이다.
독감 예방접종은 오는 9월 21일부터 시작해 내년 4월 30일까지 대상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가장 먼저 9월 21일부터는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중 2회 접종이 필요한 경우와 14세 이하 어린이 중 1회 접종 대상자, 그리고 임신부가 무료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어르신들의 경우 연령에 따라 접종 일정이 세분화된다. 10월 6일부터는 75세 이상, 10월 12일부터는 70세에서 74세, 10월 15일부터는 65세에서 69세 어르신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역시 이와 유사하게 70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65세에서 69세는 10월 15일부터 시작된다. 이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10월 19일부터 시작되는 하남시 자체 예산 지원 독감 무료 접종이다.
이 사업을 통해 60세에서 64세 하남시민뿐만 아니라, 50세에서 59세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국가유공자, 15세에서 59세 중증 장애인까지 혜택을 볼 수 있다.
전국적인 국가 무료접종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 60~64세 하남시민에게 이번 자체 예산 지원은 접종 기회를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하남시 내 지정 의료기관 약 155곳을 방문하면 된다. 60~64세 시민은 접종 당일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거주 사실을 증명해야 하며, 임신부는 임신 확인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독감과 코로나19를 걱정 없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예방접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자체 예산을 투입해 60~64세 시민까지 접종을 확대하는 만큼, 대상 시민들은 접종 일정을 확인하고 반드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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