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도가 정부의 200조 원 규모 국민성장펀드를 활용하여 도내 유망 기업의 성장자금 확보를 지원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지난 15일 충북연구원에서 금융·보증기관,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충북 국민성장펀드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첨단전략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대규모 펀드 조성에 발맞춰, 충북의 잠재력 있는 기업과 투자 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실질적인 정책금융 지원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과 NH농협은행, 신한은행, KB국민은행 등 시중은행, 기술보증기금 등 보증기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했다.
한국산업은행은 회의에서 국민성장펀드 지원 현황과 충북 지역 기업을 위한 지원 전략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저리 대출을 승인받은 도내 기업 심텍은 실제 펀드 신청 및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국민성장펀드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정책자금 활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 기관들은 국민성장펀드의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원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적극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각 기관은 보유한 기업 네트워크와 금융·투자 전문성을 활용하여 수요 기업을 발굴하고 정책금융을 연계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충북도는 앞으로 각 기관에서 발굴한 기업의 투자 계획과 자금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국민성장펀드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여 정책금융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 발굴-투자·자금 수요 파악-정책금융 매칭-금융기관 연계-후속 지원'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충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국민성장펀드의 주요 지원 분야에서 탄탄한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 도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정부의 대규모 정책금융이 도내 기업의 성장자금 확보와 투자 확대로 이어지도록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국민성장펀드는 우리 도의 유망 기업들이 새로운 투자를 추진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금융기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과 투자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금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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