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6 박물관·미술관 박람회’에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이 참가한다. 박물관은 이번 박람회에서 왕실 문화유산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처음으로 단독 홍보 공간을 마련해 박물관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선보인다.
‘K-컬처, 미래를 여는 뮤지엄 – 확장·전환·미래지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관련 기관 간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장이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 2024년 박람회에서 ‘순종황제 어차 만들기’ 특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조선 왕실 내의원의 기능과 식치를 배우는 ‘슬기로운 어의생활’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9월 18일과 19일 이틀간 매일 2회씩 총 4회 진행되며, 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가능하다.
또한, 박물관 대표 유물인 어보와 종묘제기 등으로 제작된 교구재를 활용한 ‘교과서 속 왕실유물탐구’와 곤룡포, 적의 등 왕실 복식을 직접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왕실복식 입고서 찰칵’ 프로그램도 현장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원한 여름 음료였던 제호탕을 시음하는 ‘임금님의 청량음료, 제호탕 시음’도 준비돼 있다.
박람회 기간에는 2023년부터 발간된 초등 교육용 입체책 ‘신나게 열어보는 박물관’ 4종도 살펴볼 수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참가를 통해 박물관의 우수한 교육적 가치를 알리고 조선 왕실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박물관은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는 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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