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PEDIEN] 전주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귀성객과 귀경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요 도로의 교통 신호 체계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4일간의 연휴 동안 예상되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차량 흐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신호 체계 조정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을 맞아, 과거 명절 기간의 교통량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신호 시간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교통량 분산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뿐만 아니라 교통량이 집중되는 교차로까지 신호 체계 주기를 확대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완산·덕진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온고을로, 모악로, 콩쥐팥쥐로, 안덕원로, 동부대로 등 5개 주요 간선도로에 연계된 56개 교차로를 대상으로 교통 흐름에 맞춰 신호 주기를 상향하고 연동값을 조정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특히, 귀성·귀경 방향별로 교차로 연동값을 조정하여 상습적인 병목 현상을 완화하고, 콩쥐팥쥐로의 경우 신호 주기를 기존 170초에서 190초로 늘린다. 안덕원로와 동부대로 일대는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교통량을 고려해 오후 9시부터 140초로 운영되던 신호 주기를 오후 10시까지 170초로 유지한다.

또한, 색장광장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묘객들의 통행량을 반영하여 신호 주기를 기존 120초에서 140초로 상향하고, 진행 방향별 녹색 신호 시간도 유동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백미영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실제 교통량 조사를 병행하여 운영상의 미비점을 면밀히 분석하겠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명절 기간 및 교통량 증가 시기에 더욱 효율적인 신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