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벼멸구 확산 막기 위한 선제적 드론 방제 실시 (함양군 제공)



[PEDIEN] 경남 함양군이 벼 재배 지역에서 벼멸구 등 비래해충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방제에 나섰다. 함양군은 지난 9월 12일, 유림면 장항·화촌들 일원 약 50ha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긴급 방제를 실시하며 농가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방제는 벼멸구와 흰등멸구 등 비래해충이 확인돼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상습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단기간에 발생 밀도가 급증할 수 있는 비래해충의 특성상, 초기 예찰과 적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함양군은 이번 긴급 방제를 시작으로 병해충 발생 지역과 상습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예찰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 발생 시 농가가 적기에 보완 방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와 방제 안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벼멸구 등 비래해충은 발생 초기에 적절히 방제하는 것이 피해 확산을 막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수확기를 앞둔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찰과 현장 지도를 통해 병해충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 방제는 벼 생육 저하와 수확량 감소 등 농가 피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