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다시마 발효 기술로 ‘모발 건강 화장품’ 개발… 그린바이오 고부가가치 성과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가 지역의 우수한 생물자원인 다시마를 활용해 모발 건강 증진에 효과적인 바이오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는 지역 뷰티·해양바이오 스타트업 기업인 바다품애와 협력하여 ‘다시마 발효배양액을 활용한 모발 건강 화장품 원료화 및 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번 연구는 다시마의 유효 성분이 특정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두피 환경을 개선하고 모낭 세포 활성화를 촉진하는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효모 발효를 통한 다시마의 탈모 완화 활성 증진 효과’라는 제목으로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Cosmetics’에 게재되며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확보된 특허 기술과 인체 적용 시험 결과를 토대로, 바다품애는 현재 두피 케어 샴푸 제품을 출시하여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이는 지역의 풍부한 생물 자원에 첨단 바이오 기술을 성공적으로 융합하여 실제 뷰티 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상용화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가 지역의 생물 자원에 바이오 기술을 접목해 기능성 식품, 맞춤형 화장품 등 미래 유망 산업 소재로 무한히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연구개발부터 학술적 검증, 그리고 기업의 성공적인 제품 출시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순천형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