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시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9일 화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화전동 추석맞이 오락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아 주민들이 어울려 정을 나누고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옛 추억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총 62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고양시립화전어린이집 원아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했다. 행사장에는 공기놀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윷 던지기 등 전통놀이 부스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추억사진관’, 소원을 적는 부스가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어린 시절 즐겼던 놀이를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옛 기억을 떠올렸다. 특히 옛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추억사진관’은 큰 인기를 끌었다. 한 참여자는 “학교에 다니지 못해 교복을 처음 입어본다”며 특별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개인의 소중한 추억을 새롭게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양시립화전어린이집 원아들은 행사 참여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추석 인사카드를 전달하며 세대 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의미를 더했다.
양복선 관장은 “주민들이 익숙한 전통놀이를 통해 지난 추억을 떠올리고 이웃과 웃으며 명절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어르신들을 위해 인사카드를 준비해 준 원아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향동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서로의 일상에 관심을 갖고 세대와 이웃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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