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경로당 64개소 대상 1:1 맞춤형 회계교육·지도점검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가 관내 경로당 6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 1:1 맞춤형 회계교육 및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건전한 운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점검 대상은 운영 중인 경로당 178개소 중 정산 보완이 필요하거나 신규 등록, 임원진 변경 등으로 집중 관리가 필요한 64개소이다. 단순 적발 위주의 행정을 벗어나 회계 처리가 낯선 경로당 임원진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되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분실 영수증 재발행 및 간이영수증 등 증빙자료 첨부 △공적 업무용 교통비 지출 시 출장확인서 구비 △경로당 자체 회비와 구 지원 보조금 통장 분리 운영 △사회봉사활동 등 불가피한 소규모 외식 시 체크카드 출납부에 사유 기재 등이다. 회계처리 방법을 현장에서 직접 안내하며 보조금을 적정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산서구는 자체 제작한 '경로당 운영 보조금 회계처리 지침'을 현장에 배부하고, 주요 부적정 집행 사례와 부정수급에 따른 환수 사례를 함께 안내한다. 8월까지 38개소 점검을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남은 26개소에 대한 순회 점검을 차질 없이 마칠 계획이다.

일산서구 관계자는 복잡한 회계 규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1:1 회계 교육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예방 중심 교육과 투명한 보조금 집행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신뢰할 수 있는 건전한 경로당 운영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