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평생학습관이 환경 보호와 이웃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업사이클링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오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학습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참여형 학습'을 표방한다.

앞서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폐가구 업사이클 벤치 만들기' 과정은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바 있다. 참가자들은 버려진 폐가구가 멋진 벤치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나눔의 가치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하반기 교육에서는 그 범위를 더욱 넓혔다. 헌 옷과 가방을 활용한 담요 만들기, 폐현수막을 이용한 쇼핑가방 만들기 과정이 새롭게 마련됐다. 교육은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도시재생의 거점 공간인 지현문화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버려질 자원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변모하는 놀라운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일상 속 탄소중립과 제로 웨이스트 실천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2인 1팀의 가족이며, 과정별로 10가족씩 총 20가족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선용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만든 결과물을 이웃과 나누며 배움의 즐거움과 보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회”라며, “가족 단위의 학습 경험이 마을 공동체 전체로 확산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교육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