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아산시 온양1동 주민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직접 결정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9일, 충남공동체플랫폼 아우름에서는 온양1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6년 온양1동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내·외빈, 주민자치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민총회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투표를 통해 2027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우선순위를 직접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주민자치회는 이날 총회에서 그간의 활동 및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으며, 2027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들을 소개했다.
주민들은 소개된 제안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한 후, 현장투표에 참여하며 지역의 주요 사업을 직접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찾아가는 사전투표'도 함께 실시했다. 이는 주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 2027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총 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민관협력형 사업으로는 △'명소쉼터 및 주변 꽃길 조성 사업'과 △'가족센터 야외 휴게공간 벽화 조성 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자치계획형 사업으로는 △'사회적 배려 계층 건강 밥상 교실'과 △'밤마실 온천천 걷기 축제'가 선정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호 온양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고민하고 결정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자치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온양1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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