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원주시가 지역 내 성장 기업인 단정바이오와 이화피엔씨로부터 총 196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두 기업이 생산 및 연구 시설을 확충하고 총 2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11일 원주시청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구자열 원주시장, 신원철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정의수 단정바이오 대표이사, 이종남 이화피엔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원주에서 뿌리내리고 성장한 기업들이 다시 지역에 투자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호저면에 본사를 둔 단정바이오는 천연물 기반 화장품, 식품, 의약품 원료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300여 개 기업에 원료를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단정바이오는 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 내 8204 부지에 100억원을 투자해 반려동물 치매 진단키트 및 기능성 사료 첨가물 개발을 위한 연구·생산 시설과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전망이다.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화피엔씨는 화장품 패키징 분야의 선두 주자다. 금형 개발부터 플라스틱 사출성형, 후가공, 인쇄, 조립까지 일괄 생산 체계를 갖추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이화피엔씨는 이번 투자를 통해 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 내 7524 부지에 96억원을 투자하여 인젝션 브로우 사업 설비를 확대하고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15명의 신규 고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두 기업의 투자는 2013년 준공 이후 13년 만에 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의 분양률 100%를 달성하는 쾌거로 이어졌다. 원주시는 기업의 투자 수요에 발맞춘 적극적인 맞춤형 투자 유치 활동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원주에서 성장한 강소기업들이 다시 지역에 투자하며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원주를 키워나가는 기업들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