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특례시가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임영웅 콘서트 IM HERO THE STADIUM 2'에서 AI 기반 인파안전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 시스템은 총 9만 8,483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이번 공연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람객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현장 운영은 '고양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축 중인 '인파 안전사고 예방 관리 플랫폼'의 실제 적용 사례다. 고양시는 AI-Edge 기반 멀티모달 센서를 활용해 종합운동장 주요 게이트의 인파 밀집도와 이동 흐름을 실시간으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현장 안전관리 인력이 관람객의 이동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혼잡 예상 구간을 사전에 파악하여 동선 분산을 유도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 관리를 펼쳤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이 대거 참석했으며, 공연 전후 가족·지인 차량이 집중되는 특성을 고려해 보행자와 차량의 이동 동선을 종합적으로 관리했다. 또한, 공연장 주요 이동구간에는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 4개 국어로 안전 안내방송을 실시하며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를 반복적으로 강조했다.
이러한 AI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현장 안전요원 대응, 다국어 안전방송의 유기적인 운영은 3일간의 공연을 안전하게 마무리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고양시는 이번 공연에서 축적된 방문객 이동 정보와 인파 흐름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대규모 공연 및 축제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킨텍스를 중심으로 한 MICE 산업의 강점을 넘어, 고양종합운동장을 거점으로 국내외 대형 공연 유치를 확대하며 '글로벌 공연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대형 공연의 성공적인 개최뿐만 아니라 수만 명의 관람객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기고 귀가할 수 있는 도시 안전관리 역량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아, AI와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한 공연장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AI 기반 실시간 인파 분석과 현장 안전요원, 다국어 안전방송을 연계해 관람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대형 공연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분석해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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