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양주문화재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오픈스튜디오 프로젝트 ‘2026 옆집에 사는 예술가’의 일환으로 ‘옆집예술 남양주’를 운영하며 참여 시민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과의 협력 사업으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작업실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문화예술 행사다. 시민들은 이를 통해 작품과 창작 과정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예술가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김병진, 유의정, 장세일, 김규진, 김쥬쥬, 방인균, 신채훈, 이예은 작가 등 남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각예술 분야의 8명이 참여한다. 각 작가는 자신의 작업실을 개방하여 △작품 감상 및 작업실 투어 △창작 과정 소개 △예술가와의 대화 △분야별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예술가의 실제 작업 공간에서 완성된 작품뿐만 아니라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작업 도구 등을 직접 살펴보는 것은 시민들에게 작가의 작품 세계와 창작 활동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오픈스튜디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 15명 규모의 소규모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보다 집중적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문화재단은 이번 사업과 더불어 참여 예술가의 창작 활동과 작업 공간을 기록하는 아카이빙 작업도 함께 추진한다. 작가 인터뷰, 작품 제작 과정, 작업실 풍경 등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지역 문화예술 자산으로 축적하고 온라인 콘텐츠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남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가의 작업실은 단순히 작품을 만드는 공간을 넘어 작가의 생각과 삶, 창작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특별한 문화공간”이라며, “시민들이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를 새롭게 발견하고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 방법 및 세부 프로그램 일정은 남양주문화재단과 남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