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택시가 시민들의 생활 밀착형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한 ‘2026 평택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작은 오디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지역 문제 해결 방안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행정과 함께 구체화하는 시민 참여형 사업이다.
올해는 ‘시민이 행복한 평택은 [이다’라는 주제 아래, 총 16개 팀이 참여해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교통, 다문화, 문화, 기후환경, 복지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분야의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각 팀은 자신들이 발굴한 지역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발표 후에는 심사위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제안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발전 잠재력 등을 심도 있게 설명했다. 심사는 문제 인식의 깊이, 정책의 적합성, 실행 가능성,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아이들의 등굣길이 안전한 도시’,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도시’, ‘누구나 문화 한 칸을 가꾸는 도시’, ‘모두가 행복한 교통복지도시’, ‘데이터로 그리는 시원한 평택’, ‘마음이 힘든 날, 쉬어갈 정거장이 있는 도시’ 등 총 6개의 제안이 최종 정책 개발 대상에 선정되었다. 이 아이디어들은 평택시의 미래를 바꿀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았다.
평택시 협치회의 유범동 공동의장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발견한 문제를 자신만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담아 제안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행사의 의의를 강조했다. 이어 “오늘 제안된 아이디어가 시민과 행정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평택에 꼭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선정된 6개 팀은 앞으로 두 차례에 걸친 전문가 컨설팅과 현장 조사를 통해 제안 내용을 더욱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후 시민 온라인 투표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12일에 열리는 최종 발표대회에서 최종 정책 제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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