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이 지난 6월부터 운영해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교육 과정에 참여한 라오스 국적 계절근로자 15명에게 연천군수 명의의 이수증이 교부됐다.
이번 한글교실에는 총 48명의 계절근로자가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가 권역별 공동 합숙소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주 2회 실시되었으며, 기초적인 생활 회화와 농작업에 필수적인 용어, 그리고 한국 문화를 배우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권역별 교육 일정은 연천권역이 6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월·수요일 총 24회, 전곡권역은 6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화·금요일 총 24회에 걸쳐 진행됐다. 임진권역은 현지 여건을 고려해 6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20회로 교육을 마쳤다.
이수증은 한국어와 라오스어가 함께 표기된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계절근로자 한국어 기초 과정'을 성실히 이수했음을 증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연천군수의 이름으로 발급됐다.
연천군은 이번 교육 이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 과정에 해당 내용을 반영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통보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언어 장벽을 넘어 꾸준히 교육에 참여해 준 계절근로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한글교실이 계절근로자들의 현지 적응과 농가와의 원활한 소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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