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봉화군이 지역 식당들의 대표 메뉴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찐로컬 맛집 찾기' 현장 컨설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2차 심사를 통과한 관내 카페와 음식점 5곳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각 매장의 주방 환경과 주 고객층이 다른 점을 고려해, 일률적인 집합 교육 대신 전문가가 직접 업체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컨설팅 첫날, 현장에서는 대표 메뉴의 조리 과정과 설비, 인력 등 운영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더불어 상인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며 업체별 맞춤형 개발 과제를 도출했다.
이번 컨설팅을 이끄는 전문가는 식품 및 외식 대기업에서 19년간 근무하며 해외에 진출한 한식 브랜드와 한식 뷔페의 메뉴 개발을 총괄해왔다. 그는 외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상품 개발 경험을 봉화의 신선한 식재료와 지역 특색 음식에 접목할 예정이다.
앞으로 한 달간, 봉화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식재료와 상인들이 오랜 시간 쌓아온 조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매장의 개성을 살린 메뉴가 개발된다. 레시피 표준화, 원가 및 판매 가격 검토, 포장 및 제공 방식 개선,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이 포함된다.
개발된 메뉴는 품평회와 보완 과정을 거쳐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수준까지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 사업은 봉화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거점 시설 운영 활성화와 맞물려 추진된다. 개발된 메뉴는 전문적인 사진 촬영과 소셜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통해 적극 홍보될 예정이다. 또한, 상품 특성에 따라 거점 시설의 숙박 및 체험 공간과 연계하는 방안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단순히 메뉴를 바꾸는 것을 넘어, 식당 스스로 매력적인 상품을 갖춰 고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