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PEDIEN] 삼척 맹방초등학교가 지난 9일, 재학생과 지역 유아 등 200여 명이 함께한 '9.9 데이 해양 워터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다와 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워터 레포츠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는 학년별 해양 레포츠 전문과정 체험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자리로, 단순히 일회성 물놀이 행사를 넘어 '해양·워터 레포츠 특화 학교'라는 맹방초만의 교육 브랜드를 구축하는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맹방초 재학생과 인근 유치원 아동 등 총 150여 명의 외부 초청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메인 워터존의 대형 풀장 물놀이와 워터슬라이드 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119 소방대가 참여해 실생활에 유용한 소방 안전 교육과 물놀이 안전 수칙, 응급처치법 등을 교육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특히, 인근 근덕중학교와 연계한 카누 체험은 유·초·중학교가 함께하는 지역 연계 교육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학생과 관계자들이 함께 카누를 타며 조작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학교 자체 부스에서는 물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 및 놀이 활동이 운영되었으며, 맹방 학부모회는 참가 학생과 초청 아동을 위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따뜻한 마을교육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무더운 여름철 안전하고 특색 있는 물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신체 발달을 지원했다. 또한, 외부에서 온 어린 동생들을 배려하고 함께 활동하는 과정에서 배려·협력·나눔의 가치를 배우며 바른 인성과 사회성을 기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맹방초는 이번 축제를 통해 소규모 학교만의 세심한 학생 돌봄과 풍성한 체험 인프라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7학년도 신입생 유입과 지속적인 전·입학 수요를 이끌어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맹방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의 바다와 물이라는 교육 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계하고, 지역사회·학부모·인근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작지만 특별한 학교'로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