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선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한다. 군은 제3회 강원고생대국가지질공원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4개 시·군에 걸친 주요 지질유산의 학술적 가치를 구체적으로 정립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단순히 학술적 논의를 넘어, 세계지질공원 지정에 필수적인 보전 및 관리 방안, 그리고 교육과 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 전략까지 점검하는 종합적인 논의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향후 세계지질공원 지정 추진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신원선 정선군 관광과장은 학술대회의 의미를 강조하며, “강원고생대국가지질공원의 핵심 지질유산을 분야별로 심도 있게 분석하고, 세계지질공원 지정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학술적, 운영적 과제들을 면밀히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신 과장은 “전문가들의 귀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4개 시·군의 지질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자료 축적에 힘쓸 것”이라며, “보전과 관리, 나아가 교육 및 관광 활용 방안을 구체화하여 세계지질공원 지정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박경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세계지질공원 등재와 파급효과'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유완상 씨가 발표자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이들의 전문적인 식견은 정선군이 세계적인 지질공원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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