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창군이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올림픽플라자와 대관령 삼양라운드힐 일원에서 개최한 '제2회 평창 마운틴 오리엔티어링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평창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 첫날인 5일,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는 헤드랜턴과 지도, 나침반에 의존해 어둠 속 목표 지점을 찾아가는 '나이트 오리엔티어링'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낮과는 또 다른 긴장감 속에서 오리엔티어링만의 독특한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인 6일에는 대관령 삼양라운드힐에서 본격적인 산악 오리엔티어링이 펼쳐졌다.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산속 임도와 드넓은 초원이 특별 개방되면서 참가자들은 해발 고지대의 아름다운 풍광과 숲길을 누비며 평창의 자연을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의 수준에 맞춘 다양한 클래스로 운영됐다.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참가자가 스스로 이동 경로를 판단하고 목적지를 찾아가는 오리엔티어링 본연의 재미를 살린 점이 특징이다. 또한 오리엔티어링 체험, 산악 안전 교육, 캠핑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전문 참가자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도 산악 스포츠에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평창 관광문화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창의 고원 및 산악 자원이 단순한 경관 감상을 넘어 스포츠, 체험, 관광이 결합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야간 프로그램과 캠핑, 산악 스포츠를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은 평창만의 아웃도어 관광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평창 관광문화재단 이정림 사무처장은 “참가자들이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평창의 고원과 숲을 누비며 자연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평창이 가진 우수한 산악·고원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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