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변화하는 안보 환경과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는 지난 9일 도청 충무시설에서 '2026년 비상대비태세 향상 워크숍'을 개최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와 실제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비상대비 업무 담당 기관들이 서로의 역할과 협조 체계를 공유하고, 실제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고정삼 경제부지사의 주재로 진행된 행사에는 전북자치도와 각 시·군, 제35보병사단, 5001방첩부대, 전북경찰청, 국가정보원 전북지부, 도내 중점관리업체 비상계획관 등 6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안보 환경 변화에 발맞춘 다양한 주제가 논의되었다. △국내외 테러 정세 전망과 이에 대한 대책 △드론 테러 공격을 방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통합방위체계의 이해와 실제 적용 사례 △핵·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체계의 발전 방향 등이 공유되었다.

참석 기관들은 각 기관별 협조 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각자의 역할과 대응 체계를 세밀하게 점검했다. 또한, 신속한 상황 공유와 유기적인 공조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힘썼다.

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비상대비 업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군, 경찰, 정보기관, 시·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강화함으로써 각종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고정삼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비상대비 업무는 특정 기관만의 노력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과제”라며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소통과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각 기관이 서로의 역할을 충분히 이해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비상대비태세를 갖추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