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후계농업경영인 가족화합대회 성황리 개최 (서천군 제공)



[PEDIEN]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서천군연합회가 주최한 제33회 가족화합대회가 지난 20일 장항 송림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서천군연합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농업·농촌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공유하고, 서로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농촌의 고령화와 후계인력 부족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여기에 더해 가파르게 상승하는 농자재 가격과 경영비 부담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더욱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복합적인 어려움 속에서 회원들은 한자리에 모여 당면 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승광 서천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지역 농협조합장, 백범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장 및 도내 15개 시·군 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원중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서천군연합회장은 “구조적인 어려움 속에서 우리 회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회원 간의 화합을 더욱 공고히 하고, 서천 농업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서천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주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후계농 육성과 청년농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대회는 침체된 농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