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남도가 가을철 어업 성수기를 맞아 어선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오는 11월까지 도내 연안 6개 시군에 정박 중인 연근해어선 150척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잦은 태풍과 계절풍으로 인한 강풍, 높은 파도 등으로 어선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점검은 구명·소화 장비, 기관·전기 설비, 항해·통신 기기 등의 구비 여부와 정상 작동 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또한 안전관리 사항 준수 여부도 꼼꼼히 확인한다. 합동점검반은 충남도와 시군,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국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 단속에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의 안전 지도도 병행한다. 어업인들에게는 선박 안전 수칙 준수, 갑판 위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어선 위치발신장치 상시 작동 등을 적극 홍보하여 자율적인 어선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쓸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가을철은 어선 운항이 빈번해지는 시기이므로 출항 전 안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합동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