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삽교읍 역리, 추석 앞두고 무연분묘 벌초로 묘역 새단장 (예산군 제공)



[PEDIEN] 추석을 앞두고 예산군 삽교읍 역리 주민들이 쾌적한 고향 방문 환경을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8일, 역리 주민 7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삽교읍 역리 공동묘지를 찾아 1800여 기의 무연분묘 주변 환경정비 작업에 나섰다.

총 4만 8000㎡ 규모의 이 공동묘지는 매년 추석을 앞두고 집중적인 정비가 필요한 곳이다. 주민들은 공동묘지 곳곳에 자란 잡풀과 잡목을 제거하고 묘역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작업은 귀성객들에게 편안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무연분묘를 정갈하게 가꾸는 데 목적을 두었다.

삽교읍은 작업 전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와 충분한 휴식을 당부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박주완 삽교읍장은 "바쁜 추석 준비에도 불구하고 묘역 환경정비에 적극 동참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따뜻한 추석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