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노인복지관, 충북영상자서전 옥천군사업단 제2회 상영회 개최 (옥천군 제공)



[PEDIEN] 충북 옥천군에서 아동부터 마을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한 영상자서전 상영회가 열렸다. 옥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9월 8일 구읍복지회관에서 '2026년 충북영상자서전 옥천군사업단 제2회 영상자서전 상영회'를 개최하며 지역 주민들의 삶과 추억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영상자서전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삶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기록하고 보존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시니어들에게 영상 촬영 및 편집 기술을 교육하고 이를 노인일자리와 연계하여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기록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상영회에는 실개천마을학교를 이용하는 아동 4명과 교사 1명, 마을 주민 3명 등 총 8명이 영상자서전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이들은 각자의 삶과 추억, 기억에 남는 이야기들을 영상에 담아냈다. 아동들의 풋풋한 일상부터 어르신들의 깊은 인생 경험까지, 다양한 세대의 이야기가 영상으로 생생하게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완성된 영상자서전을 함께 감상하며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세대별로 다른 경험과 기억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이는 지역 공동체의 소중한 이야기를 함께 기록하고 보존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어졌다.

영상자서전은 단순히 개인의 삶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의 기억을 보존하고 세대 간 소통을 이어주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 옥천군노인복지관 오재훈 관장은 “아이들부터 마을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영상자서전의 주인공으로 함께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상영회였다”며 “서로 다른 세대의 삶과 추억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함께 나누면서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천군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옥천군민의 다양한 삶과 이야기를 영상으로 기록·보존하고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영상자서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상자서전 촬영을 희망하는 옥천군민은 옥천군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