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지역 농업인 대상 불용 농업기계 전자입찰 실시 (당진시 제공)



[PEDIEN] 충남 당진시가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노후된 불용 농업기계 35대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을 통해 우선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 대상은 지난 7월 첫 전자입찰에서 유찰된 농업기계들로, 사용 연한이 다했거나 노후화된 탈망기, 탈곡기 등 총 16종 35대다. 매각 방식은 온비드를 통한 전자 개별입찰이며, 예정 가격 이상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응찰자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다.

입찰 참여는 9월 7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매각 대상 농업기계의 상태는 같은 기간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중부지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현장 방문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 연락을 통해 방문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

입찰 참가 자격은 당진시에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제한된다. 낙찰자는 계약 체결 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등록증 등 당진시 농업인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잔금 납부가 완료되면 낙찰받은 농업기계를 인수할 수 있다.

개찰은 9월 14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결과는 온비드 시스템과 개별 통보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낙찰자는 낙찰일로부터 7일 이내에 계약 서류와 잔금을 준비해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를 방문해 계약을 완료한 후 중부지소에서 농업기계를 인수해야 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김석광 소장은 “지난 7월 진행된 불용 농업기계 매각에서 99대 중 64대가 매각되는 등 지역 농업인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높았다”며, “이번에도 필요한 농업기계를 합리적인 가격에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 소장은 이어 “매각 대상 농업기계는 노후화된 장비인 만큼, 입찰 참여 전 반드시 현장을 방문해 상태를 충분히 확인한 후 신중하게 결정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농업기계 매각 입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알림터 및 온비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