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PEDIEN] 충북 진천군이 지역 내 외국인 주민 증가 추세에 발맞춰 공직자들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인식 개선 교육을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늘어나면서, 공직자들이 이들에 대한 편견 없이 포용적인 태도를 갖추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을 넘어, 교육에 참여한 공직자들이 일상에서 다름을 존중하는 실천 방안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미겸 티나에듀 대표는 '같이 함께 다름을 이해하는 우리, 가치 있게 존중을 위한 작은 행동'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끌었다. 특히, 참여형 활동과 OX퀴즈를 결합한 방식은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문화적 다양성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행정 서비스에 어떻게 반영해야 할지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업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진천군 인구정책과 안지원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포용적인 행정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천군은 이번 공직자 인식 개선 교육 외에도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