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월 조선민화박물관이 특별전 '민화의 비상 제6장, 반복과 패턴' 앵콜 순회전을 전남 신안과 인천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6년 공·사립·대학 박물관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신안 에로스박물관에서 진행되었으며, 10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는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에는 조선민화박물관 소장 전통 민화 작품과 함께 현대 민화 작가 31명의 다채로운 작품이 소개된다. 특히 민화에 자주 등장하는 꽃, 새, 문자, 문양 등 반복적인 요소에 주목했다. 전통 민화의 '반복'이 현대 작가들의 손끝에서 어떻게 재해석되고 새롭게 표현되는지를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순회전은 각 개최 지역의 독특한 생활 풍경을 전시와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특별한 시도를 더했다. 신안의 염전과 갯벌, 인천 소래포구의 어망과 부표, 시장의 활기찬 모습 등에서 발견되는 반복적인 형태를 담은 사진들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민화의 표현 방식과 지역의 일상을 나란히 경험하며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작품 해설은 물론, 민화 소품 만들기, 공동 작품 제작 등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신안과 인천에서 각각 한 차례씩, 전시 기획자와 함께하는 대화 시간을 통해 전시 기획 배경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조선민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 민화와 현대 민화의 매력을 알리는 것은 물론, 관람객들이 일상 속에서도 반복과 패턴이 지닌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조선민화박물관 또는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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