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대흥면, 숨은 자원 모아 깨끗한 농촌환경 가꿔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 대흥면이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8일, 대흥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과 이장, 주민 등 50여명이 예산농협 대흥지점 주차장에 모였다. 이곳에서 '2026년 3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명확했다. 농촌 지역에 무분별하게 방치되기 쉬운 영농폐기물과 일상 속 재활용품을 수거해 환경오염을 막고, 나아가 자원순환이라는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서다.

각 마을에서 미리 수집된 자원들은 행사장으로 운반됐다. 행사장에서는 폐비닐, 폐지, 고철, 유리병, 플라스틱, 캔, 헌옷, 폐전지, 투명페트병 등 다양한 품목별로 꼼꼼하게 선별하고 수거하는 작업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영농폐비닐뿐만 아니라 폐전지, 투명페트병 등 평소 분리수거가 소홀하기 쉬운 재활용품까지 폭넓게 수거하며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소문영 협의회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대흥면을 만들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기고 가꾸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호연 대흥면장은 “각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을 모으며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었다”며 “특히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깨끗한 대흥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