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 15개 시군 농촌활성화사업 관계자들이 농촌 개발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는 옥천군을 찾아 벤치마킹에 나섰다. 충남경제진흥원과 15개 시군 중간지원조직 상근자 40여 명은 9일부터 11일까지 옥천군을 방문해 주민 주도 사업 추진 과정과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사업 완료 후 운영 사례 등을 현장 점검한다.
이들의 옥천군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농촌공간정책 및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경험 공유를 통해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옥천군 농촌활력지원센터에서 사업 추진 체계와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동이면·청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및 안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이원면 장화리, 동이면 석화리 마을만들기사업 현장도 직접 방문한다.
이번 견학은 단순히 조성된 시설을 보는 것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사업을 어떻게 주도하고 공동체 활동을 펼쳐왔는지, 그리고 사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옥천군은 그동안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주민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 사업 완료 후 지속 가능한 운영에 중점을 둬 왔다. 특히 옥천군 농촌활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행정, 주민, 전문가를 연결하고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지원하며 지역 자립 기반을 다져왔다.
이처럼 옥천군이 전국 각지에서 농촌 개발 관계자들의 방문지로 떠오르는 이유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의 역량을 높여온 과정이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월에도 경남 함양군과 경기도 여주시 관계자들이 옥천군을 방문해 농촌 지역 개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한 바 있다.
옥천군 농촌활력과 이경자 과장은 “전국의 농촌 지역 개발 관계자들이 옥천군의 사업 추진 경험을 배우기 위해 방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는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온 옥천군의 경험과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이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선진지 견학을 통해 옥천군의 경험을 공유하는 동시에 다른 지역의 다양한 사례와 고민도 함께 배우는 계기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고 행정과 중간지원조직이 함께 뒷받침하는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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