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민선 9기 횡성군이 '관광 500만 시대'를 열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횡성군은 최근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7965억 3천 4백만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해 횡성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기정예산 대비 790억 6천 2백만원이 증액된 규모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관광 500만 시대' 실현과 군민의 민생 회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충하여 관광객이 횡성군에 머물고 소비하는 활기찬 지역 조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또한, 얼어붙은 골목상권과 지역 소비를 촉진하여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에도 재원을 집중 투입한다.
이를 위해 전 군민 민생회복지원금 93억 3천 8백만원, 횡성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급 확대 10억 3천 4백만원 등이 편성됐다. 주요 공약 사업으로는 보훈회관 건립, 장애인체육관 건립, 둔내 국궁장 조성, 정원도시 조성,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 등의 기본 구상 사업비가 포함됐다.
횡성 관광 500만 시대를 열어갈 사업으로는 횡성호수길 등 주요 관광자원 설계 예산 9천만원, 우천 오원지구 문화관광개발사업 15억원, 병지방오토캠핑장 정비사업 4억원, 횡성 치악산 걷기 대회 2천만원, 횡성형 관광마을 공모사업 마을 컨설팅 4천 4백만원, 횡성 크리스마스마켓 5억원 등이 반영되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 농축산도시 조성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 3억 5천만원,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5천 3백만원, 생산단계 축산물 스마트 HACCP 현장 구축사업 7천만원 등이 반영되었다. 또한, 안전하고 포용적인 도시 조성을 위해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기능 보강사업에도 3억원이 투입된다.
청년 교육 도시 기반 강화를 위해 횡성인재육성장학회 출연금 8억 5천만원, 청일 온 마을교육거점센터 건립 5억원도 편성되었다. 군민 생활과 직결된 도심 인프라 및 생활 SOC 확충 사업으로는 둔내리도 203호 도로 확포장 공사 10억원, 읍하3리 주차장 조성사업 8억 5천 4백만원, 상수도 급수공사 15억원 등이 반영되었다.
군민의 일상과 재난 안전 대비를 위한 예산도 강화된다. 용배수로 구거 등 기초 생활 인프라 정비에 11억 6천만원, 폭설 대비 제설 대책비 16억 7천 8백만원이 편성되었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이번 추경은 횡성군이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하여 재정이 필요한 곳에 적기 투입하고 관광객이 머물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선제적으로 조성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9월 10일부터 열리는 제337회 횡성군의회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9월 2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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