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 위해 동자개 치어 방류 (영동군 제공)



[PEDIEN] 충북 영동군이 지역 내수면의 수산자원을 늘리고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동자개 치어 17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영동읍, 용산면, 황간면 일원의 하천에서 지난 8일 오후에 이루어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 하천의 수산자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토종 어종의 개체 수를 늘려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목적을 둔다. 또한 내수면 어업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자개는 우리나라 하천과 저수지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토종 민물고기다. 비교적 물살이 느리고 바닥에 모래나 진흙이 있는 곳을 선호하며, 식용으로도 인기가 높아 내수면 수산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은 어종으로 평가받는다.

영동군은 지난 5년간 꾸준히 대농갱이 치어를 방류하는 등 토종 어족 자원을 늘리고 내수면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수산 종자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동자개 치어 방류 역시 지역 하천의 어족 다양성을 높이고, 수산자원이 자연적으로 늘어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인수 과수축산과장은 “지속적인 수산 종자 방류 사업을 통해 지역 하천의 어족 자원을 굳건히 보전하고 내수면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각 하천의 서식 환경과 수산자원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지역에 가장 적합한 어종을 선정하고 방류할 것이며, 수산자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