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면 구룡초 통학로 전선지중화사업 추진 (영동군 제공)



[PEDIEN] 충북 영동군이 용산면 구촌리 일원의 학생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가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룡초 통학로 전선지중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용산교회부터 용산파출소까지 약 1km 구간의 전신주와 공중선을 철거하고 전력선 및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써 보행 불편을 야기했던 전신주와 공중선이 사라지고, 학생과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총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지중화사업 공모 신청서를 제출하고 한국전력 충북본부와 사업 추진을 협의한 끝에 올해 1월 '2026년 지자체요청 지중화사업' 공모 승인을 받으며 추진 동력을 얻었다. 사업이 완료되면 구룡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도로변의 복잡한 공중선이 정비되어 마을 경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군은 한국전력 및 통신사와의 실시설계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관로 매설, 복구 포장, 지중선로 인입, 기존 공중선로 철거 및 전신주 해체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을 높이는 동시에 주민들의 보행 편의를 개선하고, 전선과 전신주가 없는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용산면 중심지의 생활 환경을 한층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구룡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련 내용을 적극 안내하고 주민 의견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