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단재교육연수원이 교직원의 배움 열기를 이어간다. 오는 11일까지 '2026년 자율기획 연수 2기' 39개 과정의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 이 연수는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해 교직원이 직접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육 내용을 제안하고 기획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교직원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배움 문화를 확산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에는 24개 과정에 469명의 교직원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현장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연수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하반기에는 수업과 생활교육, 디지털 활용, 상담, 예술, 신체활동 등 더욱 다채로운 분야의 39개 과정이 개설된다. 주요 과정으로는 △놀이와 함께하는 사회 수업 △교사를 위한 필수 에듀테크 3종 세트 △상담슈퍼비전 △어반스케치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배드민턴' △수업을 깨우는 러닝퍼실리테이션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수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보드게임과 에듀테크부터 독서토론, 상담, 예술·신체활동까지 교직원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했다. 희망자는 자신의 필요에 맞는 과정을 퇴근 후 자율적으로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과정에 따라 대면·비대면 또는 혼합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수 시간과 장소도 과정별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연수는 오는 9월 21일부터 11월 22일까지 과정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교원, 교육전문직원, 일반직, 교육공무직원 등 대상별로 참여 가능하며, 희망자는 11일 오후 4시까지 '충북교육연수포털'에서 '퇴근길'을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미숙 단재교육연수원장은 “퇴근길 연수는 교직원이 현장에서 필요한 배움을 직접 기획하고 동료들과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자발적 연수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교직원의 다양한 요구와 학교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연수를 통해 자율적인 배움이 교육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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