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PEDIEN]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 사용하지 않는 낡은 의류에 새 생명을 불어넣으며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 지난 9일 천안SB플라자에서 열린 '2026년 탄소중립 의류 자원순환 기부 행사'는 임직원과 입주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에서 버려질 수 있는 의류를 기부받아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궁극적으로는 탄소 배출량 감축이라는 거대한 목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단순히 옷을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기부된 의류를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기부된 의류들은 천안시탄소중립센터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곳에서 오는 10월 개최되는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연계한 특별한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의 재료로 재탄생한다. 특히, 헌 옷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과정은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창의적인 시도로 평가받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하고,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종택 천안과학산업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가 사용하지 않는 의류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임직원과 입주기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친환경 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